안녕하세요 ~
저는 이병 군화를 둔 곰신이랍니다 :)
아직 자대간지 얼마 안됬는데
제가 남자친구 훈련소 있을 때 편지 쓰면서
남자친구가 '단게 너무 맛있어 자기..' 하고 보낸 편지에
고민하다가 . . . . . . . .
'아!!!!! 편지에 먹을껄 보내자' 하고
생각해낸 방법이랍니다 
우선 편지 전달시 검사가 철저한 훈련소가 있다고 하니
큰 초콜렛, 미니쉘 등 티나는 먹거리는 안된답니다 !
레모나, 껌과 같은 작은 것을 준비합니다.
편지를 눌렀을 때 티나면 안되니까 전체를 눌러도 그안에 무언가 들어있다는 생각이 안들도록
평평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:)
저는 레모나, 껌, 밴드, 면봉 몇개, 사진,샴푸를 보냈답니다
위에 사진 처럼 들어가는 것들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!
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무서우신 조교분이 눌러보고
'어랏? 이 안에 뭐가 있잖아?' 하고 뜯어보실 수도 있으니까요 ㅠ3ㅠ
그리고 저는 혹시 불안해서 봉투에 넣어서 그냥 보낸게 아니라
그냥 편지만 있는 순수편지들 사이에 껴서
우체국에서 파는 기본 흰봉투에 넣어서 보냈답니다 :)
이해가 안가신다구요???
하늘색이 껌,레모나,사진,샴푸가 들어있는 비밀의 편지!
분홍색은 그냥 일반편지 !
사진처럼 일반편지를 쓰고 그 사이에 비밀의 편지를 껴서 보내면
눌렀을 때 그냥 두꺼운 편지를 보낸 것 같답니다 !
저는 이렇게해서 안걸리고 잘 전달되었답니다 :)
불침번 설 때 너무 졸리고 했는데 껌 씹었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~
레모나는 고작 2개 보내줬는데 동기랑 나눠먹었다며
즐거워 하던 불쌍한 남자친구 ㅠ.ㅠ
이런식으로 여러통 보냈습니다~
나중에는 레모나로 쫙 깔아서 보내줬더니
동기들이 센스있는 여자친구 라고 했데요 
주의할 점 !!!!
너무 욕심부려서 많이 보내셨다가
남자친구분이 걸려서 혼나는 경우가 있으니
검사가 심한지 물어보시고 검사가 심한 훈련소의 경우
그냥 작게 레모나 하나 정도 혹은 사진만 보내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:)
Posted by. 꽃봉오리 시스터즈 2기 라미
*곰신생활백서는 매주 화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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